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2024-12-02 14:05
  • 글자크기 설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및 시니어 워킹맘 부문 특별상 추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및 시니어, 워킹맘 부문 특별상 추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가 글로벌 컨설팅 기관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별상으로 ‘2024~2025 대한민국 시니어가 일하기 좋은 기업’과 ‘2024~2025대한민국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두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79개국에서 신뢰 경영을 연구하며, 신뢰지수(Trust Index)와 기업문화 진단을 기반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이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신뢰도, 공정성, 존중, 자부심, 동료애 등을 평가하는 신뢰지수를 중심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메리어트는 86%의 높은 신뢰지수를 기록했다.

메리어트는 ‘사람을 최우선으로’(Put People First)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존중받고 공정하게 대우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메리어트의 ‘Take Care’ 프로그램은 직원 복지의 대표적인 사례다. 각 호텔은 Take Care 챔피언을 선정하고 1년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건강 부문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후 연말에 본사 인증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별상 수상은 시니어와 워킹맘 직원들을 위한 차별화된 배려와 정책 덕분이었다. 메리어트는 정년 이후에도 촉탁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령에 따른 보상이 아닌 성과와 기여도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받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메리어트는 워킹맘을 위해 출산 및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복직 이후에도 승진 및 배치에서 차별 없이 동일한 대우를 보장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경제적 지원과 유연 근무제, 자녀 등하교 시간 배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에서 실시하는 직원 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과 리더십 평가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계획을 수립,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직원 복지 면에서도 전 세계 레스토랑 및 객실 할인 혜택, 태스크포스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호텔 근무 경험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베트남, 필리핀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리어트가 직원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