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까지 D-24...유통업계, '홈파티' 준비 돌입

2024-1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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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빌레로이앤보흐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빌레로이앤보흐'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연말 등 각종 모임이 많은 12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홈파티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2일까지 강남점에서 그릇 대표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연말 특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홀리데이 기프트 마켓 열고 오너먼트(장식), 소품, 액세서리, 기프트 등 아이템을 소개한다. 인기 가구, 조명, 키친 웨어 등 상품도 연말 기념 특가로 판매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상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상품을 선보인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그래인스쿠키'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쿠키 세트 '베이커스 초이스 원더풀 쇼타임 에디션' 5000세트를 판매한다. 한정판 틴 케이스는 올해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이마트는 '스타세일' 행사를 열고 국내산 삼겹살, 대광어회 등 주요 식품을 최대 40%에 판매하며 와인과 난방용품 등 연말 준비 상품들도 대폭 할인한다. 와인은 클리어런스 세일을 여는데, 종류만 3000여 종, 물량은 190억원에 달한다.

홈플러스도 연말 세일 '홈플대란'을 진행하며, 캐나다산 '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10브릭스 햇 딸기'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할인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도 최대 30% 가격에 제공한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주류, 밀키트, 간편식 등 홈파티 상품을 할인하는 '슈퍼 홈파티 페스타'를 펼친다. 와인과 위스키 구입 시 추첨을 통해 '골드바'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경래 셰프 디너 패키지' 20세트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성수동의 유명 케이크 전문점 '아우프글렛'에서 공수한 프리미엄 케이크 비롯해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 13종을 한 달간 선보이기로 했다. 풍성한 할인 이벤트도 같이 한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들은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선물과 홈파티 준비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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