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협의 요청으로 발표를 맡은 애터미는 헤모힘, 친생유산균, 바이탈컬러비타민C 등 자사의 대표적인 건기식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수출 대상 국가에 타게팅된 전략 △GSGS(Global Sourcing Global Sales)를 통한 국내외 통합 제품 운영 등을 제시했다.
애터미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를 적용한 사전 예방적 품질 기준을 운용하고 있다. 애터미 헤모힘은 지난 2009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10년 미국으로 첫 수출되며 K-헬스의 세계화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한 제품이다.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및 해외 판매액은 3000여억 원이었으며 그동안의 누적 판매액은 2조원을 넘고 있다.
김순정 애터미 글로벌상품 브랜딩 헬스케어 팀장은 "애터미의 수출전략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더 좋은 제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그러한 대 전제 아래, 수출국에 맞는 제품 유형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