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이 28일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법률단은 정부·여당 관련 가짜뉴스 및 왜곡보도 대응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단장 김태일 변호사를 포함해 총 14인의 미디어법률단 구성을 의결했다.
김 변호사(법률사무소 정하)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비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미디어법률단은 △정부·여당 관련 가짜뉴스·왜곡보도 대응 △더불어민주당 및 관련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피소당한 언론인에 대한 법률지원 △사이비 언론의 가짜뉴스 선동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인 및 일반국민에 대한 지원 활동 등 언론·미디어 관련 공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