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천시 야사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지난 27일 오후 7시쯤 발생, 7시 20분쯤 영천소방서에서 출동 완료해 진화 및 인명 구조에 들어가 층별 인명 검색 작업까지 마치고 7시 46분에 진화 완료했다.
소방당국자는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 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로 인해 아파트 내부 18평 중 3평과 가재 도구 등이 소실되는 등 181만5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 A씨는 “저녁을 먹고 TV를 보고 있는데 불이나 매캐한 연기와 시뻘건 불길이 일어나 많이 놀랐다” 며 “이번 일로 인해 화재는 남의 일이 아니다는 것을 느꼈고 불 조심을 생활화하고 집에 작은 소화기라도 비치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