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4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2024-11-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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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기억 울타리 경산시치매안심센터 2년 연속 수상

경산시가 2024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시가 2024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다가오는 초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촘촘한 보호 및 보장 시스템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일상을 케어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외부의 높은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경산시는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해 시상·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0월 말까지의 사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 유관 기관 연계 및 교육, 치매 공공후견 대상자 발굴 및 후견 활동 감독, 산림 및 농업 치유 힐링 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개소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인지 강화 교실, 치매 환자 쉼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조호물품 및 치료비, 배회감지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어르신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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