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제1회 신격호창업대회 개최..."청년 기업가 버팀목 될 것"

2024-1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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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지난 25일 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신격호창업대회)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신격호창업대회는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할 목적으로 올해 신설됐다. 올해는 1분야(식품· 유통·화학·건설·관광·서비스·금융)와 2분야(과학기술기반·임팩트·기타)로 나눠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접수를 받았고 총 419개 스타트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 본선, 멘토링 과정을 통해 지난달 31일 최종 결선 진출팀을 가렸다.

결선심사에서는 1분야 대학(원)생 트랙에서 천년식향이, 일반인 트랙에서는 엘렉트와 두왓이 공동 대상을 탔다. 2분야 대학(원)생 트랙과 일반인 트랙에서는 파이토리서치와 디에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5팀에게는 각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어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4팀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과 특별상 4팀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롯데장학재단은 리틀 신격호를 꿈꾸는 청년 기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참여한 본선·결선 진출팀 중 총 9개팀은 기업들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47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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