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 스포츠 봉사단이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기자원봉사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스포츠봉사단은 4~6월, 9~11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를 진행한다.
유연성 체조, 세라밴드를 활용한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스포츠마사지를 통해 심신 안정을 도왔다.
공사스포츠봉사단과 과천시노인복지관의 인연은 2018년 3월 18일 사회적가치실현 업무협약 체결 후 시작됐다.
2019년 발생한 코로나 감염우려로 인해 봉사활동이 2년간 잠시 중단됐었으나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기자원봉사를 재개했다.
스포츠봉사단은 2006년 7월 5일 과천시의 주요 추진 정책인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을 이행하고자 사람존중경영 ESG경영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결성됐다.
이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과천을 위한 헌혈 봉사, 소외계층 대상 체육 행사 진행, 지역 체육 행사등 다양한 비정기자원봉사와 정기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봉사단은 설립과 동시에 구세군실비요양원을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정기자원봉사를 현재까지 총161회를 진행했다.
과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봉사하는 과천도시공사 스포츠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사 스포츠봉사단 관계자도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