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 동안 광주 대인예술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20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손잡고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인 ‘대인예술시장’을 운영했다.
대인예술시장은 남도달밤 야시장과 지역 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 갤러리 등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 볼거리를 선보였다.
거리공연과 도예 체험, 보드게임존 등 체험행사를 벌이고 10명의 지역 작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했다.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투어 ‘도슨트 프로그램’과 광주비엔날레와 야시장을 결합한 상품도 선보였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시장이 광주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게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