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지평선 쌀을 활용한 상품 개발·지원·판매를 위한 다자간 협력 △김제지평선쌀 외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한 생산·유통·판매·마케팅 등에 관한 사항 등 쌀과 농산물의 소비촉진 확대에 뜻을 모았다.
특히 협약에 따라 농협 김제시지부와 쌀을 생산하는 지역농협이 대표 쌀인 지평선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황박사쫀디기에서는 이를 원료로 가공상품(쫀디기)을 개발해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등 12개소와 김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지평선몰 3개소 내에서 전시·판매키로 했다.
정성주 시장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수입산 쌀 사용증가 등의 이유로 산지 쌀값 폭락의 시대에 수입산쌀 원료를 김제시 지평선 쌀로 대체하는 금번 업무협약은 쌀 소비촉진의 단비가 될 것”이라며 “쌀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