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및 경제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요 내빈들은 신라금속공예관 소재의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광역 지원 △기초 지원 △정부 기관 △소통 협력 △경제 △문화·관광 △언론·홍보 △교육·의료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APEC’을 목표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치안, 교통, 의료 등 안전 대책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적인 시민 의식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행사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 회의는 경주가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성공을 위해 협력해주시는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에 경북과 경주가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