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9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8.33포인트(0.33%) 내린 2547.82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9포인트(0.52%) 낮은 2542.96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08포인트(0.90%) 내린 4만1763.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22포인트(1.86%) 급락한 5705.4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78포인트(2.76%) 밀린 1만8095.1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29억원, 4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1%), LG에너지솔루션(0.98%), 삼성바이오로직스(0.30%), 현대차(0.23%), 기아(1.41%), KB금융(0.22%) 등이 상승세다. SK하이닉스(-2.36%), 셀트리온(-0.71%), POSCO홀딩스(-0.30%) NAVER(-0.18%)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73%), 보험(0.66%), 금융업(0.02%)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1.82%), 서비스업(-0.95%), 음식료업(-0.92%), 운수장비(-0.87%), 증권(-0.62%) 등 대다수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17포인트(1.10%) 내린 734.8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9포인트(0.99%) 낮은 735.67에 출발해 약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393억원, 기관 29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699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삼천당제약(2.22%), HPSP(12.68%) 등만 강세다. 알테오젠(-2.26%), 에코프로비엠(-2.82%), 에코프로(-1.52%), HLB(-2.12%), 리가켐바이오(-1.86%), 엔켐(-3.15%), 휴젤(-1.83%), 클래시스(-3.75%) 등 대부분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01%), 의료정밀기기(-1.79%), 비금속(-1.62%), 금융(-1.37%), 제약(-1.52%), 제조(-1.26%) 등 전 업종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