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기업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적 규모의 경진대회로, 올해는 ‘화학공학으로 혁신적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42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대회에 7개 팀을 출전시켜 그중 ‘폐기물을 재활용한 염화칼슘 제조 및 활용’ 프로젝트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은상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활성탄 개발에 대한 연구가 차지했고, 장려상은 환경 오염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버려진 굴패각에서 탄산칼슘(CaCO3)을 추출해 친환경 소재로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화공에너지공학과 2학년 박태호 학생은 “지도 교수님과 팀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은 향후 취업에도 큰 자신감을 주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남정보대, 제8회 총장배 청년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27일, 경남정보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8회 총장배 사상구 청년부 배드민턴 대회’에는 김태상 총장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남정보대학교와 사상구 배드민턴협회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유영훈 사상구 배드민턴협회 청년부 회장, 김대식 국회의원,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2개 클럽에서 모인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뤘다.
김태상 총장은 대회사에서 “경남정보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과 화합을 꿈꾸는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