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학습을 지원하는 ‘Stand Up! 러닝’과 ‘러닝메이트(Learning Mate)’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TV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방식을 활용해 유학생들이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어 조합 놀이와 한국어 퀴즈 등으로 구성된 교육은 11월 1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K-뷰티학과와 전기수소자동차과를 포함한 3개 학과의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하며, 학습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유학 생활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정주형 유학생 양성을 통해 부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유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