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전자가 5만전자 됐는데… 증권사 '삼전 매도' 리포트는 여전히 '0건'
-'10만 전자'를 목표로 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로 하락할 때까지 ‘매도’ 의견을 내놓은 증권사는 없어 증권사 리포트에 대한 신뢰성이 훼손됐다는 얘기가 나옴.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증권사 24곳(8월 1일~10월 18일) 중 삼성전자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놓은 리서치센터는 전무함. 평균 목표주가는 9만1583원으로 같은 날 삼성전자 종가(5만9200원)와는 54.7% 격차가 있었음.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기 시작한 건 지난 8월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한 ‘R(Recession)의 공포’와 엔비디아발(發)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제기되면서부터.
◆주요 리포트
-미국 소비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나타냄. 동부항만 파업 경계감과 연이어 발생한 허리케인 여파 등에 따른 사재기 수요가 일부 소매판매 추이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됨.
-미국 소비는 연말까지 양호한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연말 소비시즌 기간이 짧아지면서 할인 등 소매업체 프로모션 강화 가능성을 시사해, 물가에 민감한 저소득층의 수요가 전망보다 크게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미국의 강한 소비 수요가 지속되면서 물가에 대한 시장 경계는 다소 높아지고 있음.
-중장기 물가에 대한 경계에도 주거비 하향 안정 흐름이 지속된다면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장 마감 후(18일) 주요공시
▷CJ대한통운, 2500억원 규모 사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새빗켐, 38억원 규모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비엘팜텍, 10대 1 무상감자 결정
▷케이엘넷,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거래소, 엔젠바이오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펀드동향(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210억원
▷해외 주식형 -132억원
◆오늘(21일) 주요일정
▷중국: LPR 금리결정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