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부산‧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울산‧경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시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3GO 캠페인의 주요 목표는 지역 주민들이 암 검진을 미리 받아 건강을 관리하도록 독려하고, 조기 검진 참여율을 높이는 데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민들이 7월 말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암 검진을 받으면 자동으로 캠페인 응모 대상자가 된다. 응모자 중 734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으로 체지방체중계를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와 함께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경품이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의 1/3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므로, 지역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조기에 검진받아 건강을 챙기게 되기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펼치며,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