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의 종류는 영업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평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 그 외의 사유에 의해 실시하는 ‘재평가’로 구성된다.
위생 관리, 생산 능력,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120개 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해 효율적인 위생 관리도 도모키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가 지역 식품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가 대상 업체들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석대와 손잡고 평생학습 개강
전북 완주군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석대와 손잡고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시작했다. 11일 우석대학교 23층 완주우석전망대 W-SKY23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김재천 군의회 부의장, 이경애 군의원, 이홍기 우석대 산학협력부총장, 수강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은 완주군과 우석대가 함께하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주민들이 지역대학에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원예심리상담사 △바둑&체스지도사 2개의 자격증 취득과정과 △약초치유교육 △민화 △서예 △완주 문화탐방 4개의 교양과정이다.
강의는 우석대 본관 20층 유휴강의실 4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