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설계용역 마무리 단계의 중간 보고회 및 자문단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서혁신 종합복지관은 이서면 용서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 1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전국 우수 사회복지관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지난 4월 설계에 착수했다.
문성철 부군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완공 후 주민접근 편의성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와 복지관 진입시 원활한 차도변경에 대한 예측, 향후 벌어질 주차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유희태 군수는 “종합복지관 완공시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종합복지관이 복지 거점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향어 맛보러 오세요”…이달 18~19일 소비촉진행사 열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 방사능 위험이 없는 완주 특산품인 향어의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산물인 향어와 도내에서 생산된 내수면 양식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향어 할인판매 행사를 비롯해 전시, 페이스페인팅, 향어 잡기 체험도 준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향어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도 예정돼 있어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 전국 향어 생산량의 80%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완주군 이서면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다. 양식 여건이 뛰어나 향어가 잘 자라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