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기업 훙하이(鴻海)정밀공업과 다국적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의 합작사 실리콘오토는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23일 개설했다. 반도체 제품 설계와 시스템 온 칩(SoC)을 개발한다. 훙하이 인도법인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PTI통신에 따르면, 진 리우 실리콘오토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 거점은 자동차 업계의 혁신과 탁월성을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풍부한 인재와 활기찬 기술 생태계를 갖춘 벵갈루루는 새로운 거점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말했다.
훙하이는 인도에 전기차(EV)와 차량 배터리 공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