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달 23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선제적 대응 및 확대된 홍보채널활용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특히 김민규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몰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답례품의 정량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산품의 강점을 강조하는 정성적 내용이 실제 기부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새로운 지방재정 확보 전략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진안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과 군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진 의원, 농업인 실익 증진 위한 정책운영 요구
이명진 의원은 “진안군에서 시행 중인 육묘 지원 사업에 대해 일부 농업인들이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육묘비 지원으로 모든 농업인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계 및 시설 보조금을 육묘비 지원으로 전환 할 경우 더 많은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연하고 탄력적인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상수도 시설 설치로 인해 본래 역할을 상실한 지하수 관정을 농업용수로 전환해 활용하는 고가수도(高架水道) 설치 사업의 확대, 관리기와 소형 굴착기와 같은 임대 수요가 높은 농기계의 현황 파악 및 장비 확충 등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