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SMRT 산하 기업, 역 구내에 소매공간 개설

  • 글자크기 설정
공공교통 운영기업 SMRT 산하 스텔라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소매공간을 역 구내에 개설했다 사진SMRT 제공
공공교통 운영기업 SMRT 산하 스텔라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소매공간을 역 구내에 개설했다. (사진=SMRT 제공)


싱가포르 공공교통 운영기업 SMRT 산하 소매사업부문 스텔라 라이프스타일은 싱가포르 중심부에 스마트 자판기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소매공간 ‘하이브 익스프레스’를 개설했다.

 

소매공간은 도시고속철도(MRT) 래플스 플레이스역 구내에 설치됐다. 1호점은 식품・일용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레드마트가 스마트 자판기를 설치, 영업을 개시했다. 레드마트가 오프라인 매장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 자판기는 레드마트의 모회사인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라자다 그룹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 이용객은 라자다의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음료나 과자, 레드마트의 프라이빗 브랜드(PB) 등 퍼스널 케어 용품 등을 자판기에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스텔라 라이프스타일은 올 1월, 중심부 MRT 에스플러네이드역에 인접한 지하상가 ‘에스플러네이드 익스체인지’에 최신 기술과 로봇을 활용한 소매점 ‘하이테크 리테일 이노베이션 허브(Hive 2.0)’를 오픈했다.

 

이번 소매공간은 Hive 2.0를 잇는 두 번째 시도다. 소매업자가 역 구내 등의 교통망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 높은 소매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보다 많은 역 구내에 이와 같은 시설을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