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캘리포니아대학(UCLA) MBA 학생들과 교수진이 자사의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12일 밝혔다.
SKT에 따르면 MBA 학생 35명과 교수 3명이 전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 'T타워'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UCLA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지용 SKT AI 제휴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SKT AI 기술협력 담당은 학생들에게 △AI 시대 SKT의 사업 전략 변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협력 △텔코 초거대언어모델(LLM)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도한 우데이 카마카 UCLA 교수는 "SKT가 이동통신사로서 AI 혁신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AI와 통신이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를 통찰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