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 대정부질문 불참, 절차에 따라 허가 받은 것"

2024-09-10 10:5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10일 열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외교·국방 장관이 별도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는 "지난 5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장관의 불출석을 서면으로 허가 받았다"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불참 이유로 든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대한 고위급 회의(REAIM)'에 대해 "REAIM은 우리가 주최하는 국제회의"라며 "이미 3월부터 일정이 확정되어 총 36명의 장·차관급 대표단이 참석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부 장관이 전일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있으며, 참석한 대표단과의 양자 일정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설정

국회 경시 지적에 "국회 존중…성실히 임한다는 입장 견지해 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3 회계연도 외교부소관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사용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3 회계연도 외교부소관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사용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열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외교·국방 장관이 별도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는 "지난 5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장관의 불출석을 서면으로 허가 받았다"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이 공지된 직후 외교부는 불가피한 상황을 의장실 및 양당 원내대표실 등 국회 측과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불참 이유로 든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대한 고위급 회의(REAIM)'에 대해 "REAIM은 우리가 주최하는 국제회의"라며 "이미 3월부터 일정이 확정되어 총 36명의 장·차관급 대표단이 참석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부 장관이 전일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있으며, 참석한 대표단과의 양자 일정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에서 제기되는 국회 경시 비판을 두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외교부는 국회를 존중하는 자세로 국회 일정에 성실히 임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