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전동 스쿠터 제조사 아서 에너지(Ather Energy)는 스리랑카에 진출한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아서 에너지가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네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스리랑카의 에볼루션 오토와 판매・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체험형 매장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4분기에 개설할 예정이다. 급속충전망 정비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라브니트 포켈라 아서 에너지 최고비지니스책임자(CBO)는 “가솔린차의 운영비 증가와 전기차(EV)의 경제적・환경적 이점으로 인해 스리랑카에서는 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볼루션 오토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벤처캐피탈과 스리랑카 복합기업 시노 랑카 등의 합작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