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영 에너지 기업 셈코프 인더스트리즈는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의 민지안 가스화력발전소 가동이 재개됐다고 23일 밝혔다. 미얀마군과 민주파 무장세력 ‘국민방위대(PDF)’와의 전투 격화로 조업이 일시 중단되고 있었으나, “근로자들이 정상적으로 근무해도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셈코프는 12일 동 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 셈코프는 이번 가동 중단이 이번 연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