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력 수출품인 새우와 식용 메기의 수출이 회복되고 있다. 타인니엔 온라인이 20일 보도했다.
베트남수산물수출가공업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1~7월 새우 수출액은 3억 7500만 달러(약 546억 엔)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국제시장의 새우 가격 상승과 수출 대상 지역의 재고 소진, 연말 연휴를 앞둔 수요 상승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이 확대됐다.
1~7월 식용 메기인 팡가시우스의 수출액은 11억 달러로 9% 증가했다. 이 중 생, 냉동, 건조 팡가시우스는 2억 달러로 22% 증가했다.
베트남수산물수출가공업협회는 21~23일 호치민시에서 국제 수산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및 기타 15개국에서 280개사 이상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