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6년 동안 이어져 온 행복 버스 사업의 추진 결과와 해당 사업의 종료 방안,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으며,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 사업은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된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접경 3개 시·군이 협업해 오지 마을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버스가 정기적으로 찾아가 검진하고 건강프로그램을 제공 하면서 주민들의 행복 지수 향상에 이바지했으나, 장비 노후화와 전문 진료 인력의 부족 등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