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함께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회 강의실에서 ‘제7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2021년 하반기 처음 시작된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돼 왔으며, 기수마다 24명을 선발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프랜차이즈 운영자와 소상공인 총 24명이 선발되어 교육을 받았으며, 이들의 강의 만족도는 평균 91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부산에서 성공한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유명 프랜차이즈 CEO와 경영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의 비법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