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Me+Youth Festiva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K-pop 아티스트와 청년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e+Youth Festival’이라는 이름은 나(Me)와 청년(Youth)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많은 청년과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는, 올해 더욱 특별한 브랜딩을 통해 청년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계획을 내놓았다.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손으로 100% 기획되고 준비된 만큼, 청년들의 목소리와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둘째 날인 9월 22일에는 하이브리드 밴드의 정수를 보여줄 앤플라잉, 발라드 여제 거미, 화제의 래퍼 비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으로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경서예지&전건호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Me+Youth Festival은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닌 친환경 피크닉 콘서트로 기획돼 그 의미를 더한다. 푸드존에서는 헴플이 제공하는 친환경 컵과 빨대를 사용하며, 넷제로 홍보대사단이 주관하는 친환경 체험과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헴플 제품은 100% 자연 생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일반 쓰레기로 처리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들의 축제인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행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관람석은 스탠딩존과 피크닉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피크닉존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티켓은 노쇼 방지를 위해 1일권 2만원, 양일권 3만원으로 판매된다. 이 티켓 판매금은 2024년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전액 후원될 예정이므로, 축제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청년들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참여가 된다.
티켓은 공연예술문화 분야에 특화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샤라웃(ShoutOut)’에서 단독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청년들의 축제를 청년들의 손으로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Me+Youth Festival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Youth 댄스챌린지 △청년 치어리딩 Championship 등은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서는 ‘가르마[GARMA]’, ‘상해기SangHyuk’, ‘성우 남도형’, ‘저라뎃 JUSTLIKETHAT’, ‘짧은대본 ShortPaper’ 등 인기를 끌고 있는 10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제6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제9회 청년정책경진대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들 행사는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격려하며,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이는 2016년부터 청년과미래가 주도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네이밍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 나가고자 한다”며 “Me+Youth Festival에서 힐링하는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이자,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