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장사업 확대 드라이브… 글로벌·완성차 '테크데이' CEO 총출동

2024-08-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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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있는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내달 둘째 주쯤 도요타의 초청으로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도요타 본사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LG그룹 주요 계열사 수장들이 총출동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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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도요타서 비공개 테크데이 개최 전망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의 LG로고 조형물과 그 앞을 지나가는 시민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의 LG로고 조형물과 그 앞을 지나가는 시민 모습[사진=연합뉴스]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있는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내달 둘째 주쯤 도요타의 초청으로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도요타 본사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LG그룹 주요 계열사 수장들이 총출동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자리에서 LG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조하는 한편, 도요타와 미래차 협력 방안 등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는 지난 3월 벤츠의 초대로 독일 진델핑겐을 방문해 비공개 '테크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테크데이는 일종의 제품 설명회로, LG그룹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카메라 및 통신모듈, 전기차 배터리 등 그룹의 전체 전장 포트폴리오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 주요 계열사 수장들이 총출동해 제품 쇼케이스를 연 것은 벤츠가 처음으로 전해진다.

지난 4월에는 현대차의 요청으로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의 심장이라 불리는 남양연구소를 찾아 비공개 테크데이를 열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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