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에 대해 "정부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소비자와 판매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집단적 대규모 외상 거래 방식의 영업 관행으로 국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계 부처에서는 이와 함께 현장의 법 위반 사례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미흡함은 없었는지, 정부의 초기 대응이 국민들의 요구에 비해 한발 늦거나 안이하게 비친 점은 없는지도 면밀히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관련해선 "이런 때일수록 내각은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들의 어려움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체들이 판매 대금을 따로 관리하도록 하고, 정산 기한도 단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일반상품 구매자들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환불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집단적 대규모 외상 거래 방식의 영업 관행으로 국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계 부처에서는 이와 함께 현장의 법 위반 사례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미흡함은 없었는지, 정부의 초기 대응이 국민들의 요구에 비해 한발 늦거나 안이하게 비친 점은 없는지도 면밀히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관련해선 "이런 때일수록 내각은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들의 어려움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