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천연물바이오산업 표준화 지원 사업 본격 추진

2024-08-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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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3축 중 천연물 바이오산업(강릉, 평창)표준화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중심지 및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최근 선정된 레드바이오 분야인 춘천·홍천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와 그린바이오분야인 강릉 천연물 국가산업단지, 평창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촘촘하게 연계, 산업간 융합전략을 수립해 강원도 전역을 그린바이오 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돗토리현 대표단 강원 방문…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가 도청을 방문해 정광열 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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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소재 전주기표준화 허브운영위원회 개최

돗토리현 대표단 강원 방문…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3축 중 천연물 바이오산업(강릉, 평창)표준화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4년 이날 도청 본관소회의실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KIST강릉분원장, 서울대GBST원장, 강원TP원장강원ICT융합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된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허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허브건축 설계 등 추진상황과 표준화 서비스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내역을 점검하고 표준화 허브 국내인지도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한다.

시범사업은,'천연물 산업'활성화를 위해 전국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천연물산업 표준화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8월중 지원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국내외 표준화된 천연물 소재와 데이터를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로, 강원자치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9개도에서 신청, 치열한 경합을 걸쳐 최종 1개소에 선정됐다.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는 일정한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된 기술과 정보를 규격화하는 것으로 개별기업의 기술적 어려움과 총 연구개발비의 35%가 소요되는 등 산업화 정체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됐다.

농식품부는 표준화 허브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개발비를 절감해 기업매출 및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기업과 농가,바이오 산업 분야간 융합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중심지 및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최근 선정된 레드바이오 분야인 춘천·홍천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와 그린바이오분야인 강릉 천연물 국가산업단지, 평창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촘촘하게 연계, 산업간 융합전략을 수립해 강원도 전역을 그린바이오 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돗토리현 대표단 강원 방문…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가 도청을 방문해 정광열 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대표단은 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항 간 ‘이스턴드림호’를 이용했으며 8월 5일~8월 6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돗토리현으로 돌아간다.

양 부지사는 지난 3월과 6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에서 두 번의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있으며 이번에도 두 지방정부의 30년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항로 재개는 국제교류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공감했으며 지금까지의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가메이 부지사는  “항로재개를 계기로 관광,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양 지역간 공동과제인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는 항로재개 외에도 경제, 산업, 관광 등 더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양 도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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