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함현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2024-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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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시는 함현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전시회 공간에는 안내 부스를 마련해 '냇지오'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세계지도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과월호 잡지들도 비치해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냇지오' 관계자는 "8월에 배곧도서관에서 진행될 '벅스리움 특별전시전' 관련 현장을 방문했을 때 배곧도서관의 시설 규모와 내부 구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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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예산 지원 받아

시흥시 배곧도서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 이벤트 진행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함현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 모델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45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그중 경기도 내 학교는 18곳이 선정됐다.

함현고는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함현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통해 시흥시의 교육력이 향상되고 공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라며 “시흥의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14일 자율형 공립고 공모 신청을 위해 함현고,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흥시 배곧도서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 이벤트 진행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약 3주간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의 협업(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추진해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하, 냇지오)’은 자연 및 환경, 동물 등 매달 다양한 주제를 높은 품질의 사진과 함께 다루는 교양지로, 아동층을 위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이하, 냇지오 키즈)’도 발간되고 있다.

이벤트 기간에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냇지오’가 제공하는 ‘지구·동물·사람’을 주제로 준비한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에서 동물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이유와 인류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용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시회 공간에는 안내 부스를 마련해 ‘냇지오’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세계지도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과월호 잡지들도 비치해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냇지오’ 관계자는 “8월에 배곧도서관에서 진행될 ‘벅스리움 특별전시전’ 관련 현장을 방문했을 때 배곧도서관의 시설 규모와 내부 구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후 ‘냇지오’ 별도의 전시회를 도서관 측에 제안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잡지와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시흥시민들이 ‘냇지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배곧도서관과 ‘냇지오’의 협업 이벤트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안내 부스는 휴관일(매주 금)을 제외한 주중·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련 문의는 중앙도서관 배곧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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