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현장 응급복구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산성면, 의흥면, 우보면의 농경지 침수, 제방 토사 유실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군위군 관내 수해 현장을 찾아가 복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기상 상황을 항상 예의 주시하고, 여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