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메이커즈, 중기부가 발표한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기업 선정...K푸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24-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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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 오프라인 신선 HMR브랜드 슈퍼키친을 운영 중인 슈퍼메이커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진호 슈퍼메이커즈 대표는 "K-푸드의 국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반찬 가게 1세대의 전형적인 모델에서 탈피, 중앙 제조를 통해 현대적인 2세대 K-푸드 사업 모델 구축에 대해 인정받은 것이 뜻 깊다.

    이번 특별 보증 사업에 F&B리테일 서비스로서 이례적으로 선정이 된 것은 K-푸드 사업모델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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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메이커즈
[사진=슈퍼메이커즈]


국내 1위 오프라인 신선 HMR브랜드 슈퍼키친을 운영 중인 슈퍼메이커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스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에는 총 107개의 기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F&B 리테일 비즈니스 기업중에는 유일하게 슈퍼메이커즈가 뽑혔다. 

슈퍼메이커즈는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17억원, 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17년 창업 이후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HMR 업계 최초로 매장내 조리 방식이 아닌 중앙제조에 기반한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슈퍼키친 매장의 제품 퀄리티를 일관되게 유지 및 관리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중앙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에 걸쳐 15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전문적인 R&D 및 생산 전문인력, 연면적 5,000㎡ 규모의 국내 최대 생산 시설 등을 기반으로 확장력이 검증된 사업 모델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아 창업 이후 현재까지 누적 4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지속된 고금리 기조 속에 고물가, 저소득 시장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F&B시장의 무게 중심은 기존의 외식 중심에서 가정 내 간편식 시장으로 이동 중이다. 실제로 IMF이후 오프라인 매장 폐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키친은 올해 월 10개 이상의 꾸준한 매장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회사는 연말까지 전국 브랜드로서의 슈퍼키친 지역 커버리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고물가 저성장 시대에 유일하게 성장하는 소비재 산업으로 인식된다. 회사는 확실히 성장하는 시장 내에서 No.1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슈퍼키친은 이번 특별보증을 통헤, 1차적으로 제품 품질과 서비스 측면에 대한 과감한 추가 투자로 후발 기업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겠다는 계획이다. 5조원으로 예상되는 국내 오프라인 반찬/HMR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 장악력을 가져 갈 방침이다. 트렌드를 넘어 명확한 글로벌 사업 기회로 각광 받는 K-푸드 해외 열풍 관련, 북미 시장 및 일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진출할 시장을 선별 중이다. 

현지에서 한식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 인구 구조나 식생활 습관, 제조 유통 인프라 등 한국 시장과 유사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더 큰 해외 시장에서 슈퍼키친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금 적용해 볼 계획이다. 

이진호 슈퍼메이커즈 대표는 "K-푸드의 국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반찬 가게 1세대의 전형적인 모델에서 탈피, 중앙 제조를 통해 현대적인 2세대 K-푸드 사업 모델 구축에 대해 인정받은 것이 뜻 깊다. 이번 특별 보증 사업에 F&B리테일 서비스로서 이례적으로 선정이 된 것은 K-푸드 사업모델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 리테일 브랜드가 될 수 있게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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