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김보라 안성시장, '시민행복'과 '안성발전' 위한 각오와 다짐 기대 크다

2024-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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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김 시장은 이 밖에도 수도권내륙선·평택부발선·경강선 연장 사업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안성을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임기 내 토대구축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기회가 날 때마다 물실호기(勿失好機) 즉 "좋은 기회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지론을 주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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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반기 2년 동안 모든 역량 쏟아부을 것

2일 언론간담회 통해 분야별 공약 완성 다짐

'산업구조 재편'과 '문화도시 조성' 방안 제시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래서 '포기를 모르는 배포 큰 시장'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인구 19만이라는 열악함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만들기'에 밤낮을 잃어버릴 정도로 열정을 쏟아부은 결과다. 김 시장의 진정성을 아는 시민들도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없다. 

취임 초 정치적 견제와 사법적 리스크 우려에 동력이 상실될 뻔한 우여곡절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 음해에서 비롯된 사실이었다는 것이 명명백백 밝혀지면서 시민 신뢰는 더욱 공공해졌다. 이런 김 시장이 취임 후반기 시정추진에 대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년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행복'과 '안성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아울러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 등 새로운 과제를 통해 안성혁신과 변화를 이어갈 세부 계획도 밝혔다. (2024년 7월 2일 자 아주경제 보도)  

면면을 살펴볼 때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들이어서 시민 기대를 높게 하기에 충분하다. 김 시장의 안성시는 지난해 정책 및 공약 이행 우수사례 평가 대회에서 '일자리 및  '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행정 실천력이 강한 지자체다. 

김 시장의 후반기 약속 이행에 시민 신뢰가 높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세부 계획도 시민들의 공감을 받을 만한 내용이 많다. 우선 안성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관한 부분이 그렇다. 김 시장은 하반기 산업구조 재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동신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동시에 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센터 설립·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내년에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 전략산업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제조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도 눈에 띄는 김보라표 회심작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경기도 처음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상지와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김 시장의 후반기 문화 정책은 이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나 다름없다. 

개중에는 5개 분야·13개 예비사업 추진, 지역 예술인 지원, 바우덕이 축제 세계화, 나아가 내년 하반기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도 포함되어 있다. 계획대로 추진될 때 관광산업 육성 지원·문화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 시장이 취임 초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호수관광사업 추진도 기대되는 사업 중 하나다. 현재 고삼·금광·칠곡·청룡·용설호수 등 호수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지역 특성에 맞도록 다양한 개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업이 차질 없이 이어져 금광호수의 하늘전망대, 박두진 문학길, 경관화원,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등이 완공되면 안성시의 또 다른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안성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김 시장의 약속도 기대가 크다. 분야별 공공 인프라 조성이 대부분이어서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대림동산 장애인 복지지설(2024년 9월 준공 예정), △가족센터(2024년 11월 준공 예정), △평생학습관(2024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시민청(2025년 8월 준공 예정),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2026년 2월 준공 예정) 등이다. 

김 시장은 이 밖에도 수도권내륙선·평택부발선·경강선 연장 사업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안성을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임기 내 토대구축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기회가 날 때마다 물실호기(勿失好機) 즉 "좋은 기회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지론을 주창해 왔다. 재선을 거치면서 나름 안성 발전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그리고 민선 8기 취임 초부터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 매진해 왔다. 

이런 김 시장이 집권 후반기 2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 시장의 포기 없는 도전이 집권 후반기에도 지속되​며 유종지미(有終之美)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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