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하이네켄 베트남, 남부지역 공장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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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네켄 베트남 페이스북
사진=하이네켄 베트남 페이스북


베트남과 네덜란드 간 합작사인 맥주 제조사 하이네켄 베트남은 베트남 남부 바리어붕따우성의 공장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르면 연내 착공해 내년 10월부터 가동한다는 계획. 연간생산능력을 16억 리터로 5억 리터 확대한다. 베트남외자기업협회(VAFIE)의 온라인 미디어 ‘인베스터’가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공장은 바리어붕따우성 미수안 A 공업단지에 있다. 부지면적은 41.4헥타르이며, 확장은 부지 내에서 실시한다.

 

확장에 관한 투자인가증은 지난해 6월에 이미 취득했다. 올 10월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착공한다. 생산설비 도입을 내년 2~3월, 시험생산을 4~7월, 환경오염대책 시험을 7~9월 실시한 이후 10월부터 정식 가동한다.

 

확장 후 연간생산량은 맥주 15억 2500만 리터, 발효과즙음료 2500만 리터, 맥아음료 5000만 리터 등 총 16억 리터로 증가한다. 2018년에는 연간생산량이 1억 1000만 리터였으나, 2019년에 6억 1000만 리터, 2022년에 11억 리터까지 확대됐다.

 

하이네켄 베트남은 시장침체를 이유로 중부 꽝남성의 공장조업을 중단하고 있다. 동 공장의 연간생산능력은 2억 2000만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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