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가오슝시, TSMC 공장 도시계획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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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MC 홈페이지
사진=TSMC 홈페이지


대만 가오슝(高雄)시는 지난달 2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인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난쯔과기산업원구(楠梓科技産業園区) 제3공장 건설을 위해 제출한 도시계획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TSMC는 난쯔과기산업원구의 1기 원구에 2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 제조 프로세스 제1, 2공장 건설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수요 확대로 생산거점 확장이 시급한 가운데, 1기 원구 동쪽에 있는 17.22헥타르 토지에 제3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토지 용도를 기존 ‘특종(特種)공업구’에서 반도체 생산에 해당하는 ‘갑종(甲種)공업구’로 변경신청을 제출했다.

 

난쯔과기산업원구는 대만 최대 석유 공기업 대만중유(台湾中油, CPC)의 석유정제공장 부지에 조성됐다. 가오슝시 도시발전국에 따르면, TSMC 제3공장은 시 계획에 따라 레저와 자연을 융합한 공장지대로 조성한다. 약 1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제1, 2공장을 포함한 종업원 수는 약 4500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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