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계열사 대표 맞바꾼다

2024-06-28 20:5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이 28일 지주사와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맞교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까지는 동아에스티 대표를 맡아 뉴로보,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연구개발(R&D) 교두보 마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유럽 허가 신청과 잠재력 있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지속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정 사장은 2021년부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룹의 정도경영 문화를 정착했다.

  • 글자크기 설정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왼쪽과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왼쪽)과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그룹이 28일 지주사와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맞교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날 동아에스티 대표인 김민영(52) 사장을 그룹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신임 사장으로, 정재훈(53) 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를 동아에스티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오는 8월 8일 각 회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과 정 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개최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측은 이번 인사의 배경에 대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배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그룹의 경영 전략 수립과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경영 전문가로 알려졌다. 최근까지는 동아에스티 대표를 맡아 뉴로보,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연구개발(R&D) 교두보 마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유럽 허가 신청과 잠재력 있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지속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정 사장은 2021년부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룹의 정도경영 문화를 정착했다. 또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동아제약의 영업기획실 영업기획팀과 운영기획팀 팀장을 맡아 영업부문 관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