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돌아온다.
보스턴 셀틱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 마줄라 감독이 포르징기스는 오늘 시간제한 없이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13일 열린 3차전에서 포르징기스 없이 106-99 승리를 거뒀지만, 15일 펼쳐진 댈러스와의 경기에서는 122-84로 대패했다. 특히 4차전 보스턴은 댈러스에 총 52개의 리바운드를 내주는 등 제공권 싸움에서 고전하며 승기를 내줬다. 더욱이 공격 리바운드 개수에서 보스턴은 4개에 그쳤지만, 댈러스는 무려 1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 많은 공격 찬스를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에 보스턴은 포르징기스의 복귀가 반가운 상황이다. 221㎝ 큰 신장을 갖춘 그가 돌아온다면, 댈러스의 제공권 우위를 무너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널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둔 보스턴이, 포르징기스 복귀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