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韓 선수들, 시즌 첫 승 향해 스윙

2024-06-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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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향해 샷을 날린다.

    14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2000년 이후 한국 선수 최다 대회 무관으로 남는다.

    2000년에는 16번째 대회인 캐시 아일랜드 그린스 닷컴 클래식에서 박지은이 한국 선수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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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즌 최고 순위는 3위

신지은 숍라이트 2R 선두

우승 실패 시 14개 대회 무관

2000년 이후 최다 기록으로

신지은이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 8번 홀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AFP·연합뉴스
신지은이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 8번 홀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향해 샷을 날린다.

2024 LPGA 투어 시즌 14번째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렸다.

2라운드 결과 신지은은 버디 6개(5·8·10·12·17·18번 홀), 보기 4개(6·7·14·15번 홀)로 2언더파 69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었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순위표 맨 윗줄을 지켰다. 스위스의 알바네 바렌주엘라(9언더파 133타)와는 1타 차다.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한다면 8년 만에 쌓는 투어 2승째다.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1위) 우승이기도 하다.

안나린은 이틀 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3위, 성유진과 이정은6는 7언더파 135타 공동 6위에 위치했다.

고진영, 이소미, 지은희는 이틀 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선두 등 상위권에 한국 선수 7명이 포진했다.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승을 기대하게 한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시즌 최고 순위는 3위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김세영과 최혜진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에서는 이미향이, T-모바일 매치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MGM 리워드에서는 김세영과 안나린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유해란이 3위를 기록했다.

14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2000년 이후 한국 선수 최다 대회 무관으로 남는다.

2000년에는 16번째 대회인 캐시 아일랜드 그린스 닷컴 클래식에서 박지은이 한국 선수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008년과 2014년에는 개막 후 14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이 나왔다.

이번 시즌은 미국이 우승을 주도하고 있다. 13개 대회에서 8승을 쌓았다. 

미국의 선봉은 넬리 코르다다. 코르다는 5회 출전 5승 등 시즌 6승을 거뒀다. 다른 미국 선수로는 1승을 기록한 로즈 장과 베일리 타디가 있다.

코르다를 제외한 다승자로는 호주의 해나 그린이 있다. 그린은 2승을 쌓았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 일본의 사소 유카는 각각 1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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