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모바일 신분증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표창

라온시큐어가 ‘2024 경영정보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사진 우측)와 김희웅 한국경영정보학회 학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라온시큐어]

정보통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라온시큐어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구축을 선도하며 국가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2021년 행정안전부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 2022년 병무청 ‘e(전자)-병무지갑 서비스’, 2023년 국가보훈부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서비스’ 등을 구축하며 국가 디지털 신분증 구축에 앞장서 왔다.
 

관련기사

• 라온시큐어, 블록체인 디지털 '택견 단증' 발급한다
•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모바일 신분증' 기술 공개…글로벌 주도권 쥘 것"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국가 디지털 신분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사 디지털아이디가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