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다음 달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발맞춰 ‘아프리카 데이터북(DATABOOK)’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아프리카 54개국을 5개의 권역(동부·서부·중부·남부·북부)으로 분류한 후 △국가 개황 △투자 환경 △한국과의 교역 관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GDP·인구 상위국 △지역경제공동체 가입 현황 △권역별 에너지 자원의 잠재력 △휴대전화 보급률 등도 이미지로 제공한다.
수은은 아프리카 데이터북을 정부 부처와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주한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