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골프 동호회 이븐클럽 '공무원 골프대회' 개최

대구시 골프 동호회 ‘이븐클럽’에서 오는 5월 25일, ‘제2회 대구광역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골프 동호회 ‘이븐클럽’은 오는 25일 ‘제2회 대구광역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2029년 TK신공항 조기 개항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문도시로 도약할 군위를 응원하고, 다 함께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의 의지를 다지고자 군위군 산성면 소재 퍼블릭 골프장 군위 오펠GC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팀(개인) 또는 기관 단위의 참가 신청 결과, 번외(초청) 팀 4팀을 포함한 총 46팀 184명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특히 간부공무원이 아닌 ‘일반직원’들의 참가 비율이 눈에 띄는데, 대구시와 구·군은 5급 이하 직원의 참가 비율이 78.3%(108명)에 달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72.4%(21명)가 ‘직원급’에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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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각자 경기 비용을 개인 부담하게 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번외(초청) 팀을 제외한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의 경우 골프용품 등 각종 시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전현숙 이븐클럽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시와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간 친목 도모의 장으로 활용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건설을 위한 열정과 의지를 하나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