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KCC 이지스 농구단 우승 격려 및 시설 개선 전폭 지원

2024-05-16 13:2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KCC 이지스 농구단의 우승을 기념하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최형길 KCC 농구단 단장이 대표로 참여했으며, 감사품 전달식에는 챔피언 결정전 MVP 허웅 선수와 농구단 주장 정창영 선수가 박 시장과 함께 감사패와 감사품을 주고받았다.

    박 시장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KCC 이지스 농구단이 첫해에 우승하며 부산시민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박 시장 "체육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부산 시민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농구의 새 역사를 쓴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이하 케이씨씨KCC 농구단을 직접 격려하고 이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사진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부산 농구의 새 역사를 쓴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이하 케이씨씨(KCC) 농구단)'을 직접 격려하고, 이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사진=부산시]

부산시가 KCC 이지스 농구단의 우승을 기념하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우승 기념 리셉션에서 KCC 농구단을 직접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KCC 농구단 선수와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리셉션은 시즌 간략 보고, 감사패 전달식, 선수 인터뷰, 감사품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최형길 KCC 농구단 단장이 대표로 참여했으며, 감사품 전달식에는 챔피언 결정전 MVP 허웅 선수와 농구단 주장 정창영 선수가 박 시장과 함께 감사패와 감사품을 주고받았다. 박 시장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KCC 이지스 농구단이 첫해에 우승하며 부산시민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직체육관 시설을 재정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는 12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하면서 경기장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특히, 작은 전광판 화면, 오래된 가변 좌석, 매점 미운영 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지난 9일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을 지시했다. 부산시는 주경기장 바닥 전면 교체, 신형 전광판 설치, 가변 좌석 교체, 매점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다음 시즌 개막전엔 새롭게 단장한 홈경기장에서 더 높이 나는 '부산 KCC'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CC 농구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허웅, 정창영, 라건아 등 9명의 주전선수가 참여한 팬 페스타를 열어 3,500여 명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