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안부에서 지난해 지자체에서 수행한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 실적에 대해 17개 광역자치단체를 평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14개 시·군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6대 국정 목표에 따른 105개의 정량 지표 및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56개의 정량 지표 중 52개를 달성하는 등 93%라는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시‧군 노력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군은 재정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실적 향상을 위한 워크숍과 포상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혁신적인 사고로 본연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의 행정 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더욱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