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李 회동 환영… 민생현안 해결 위해 '협치' 필요"

2024-04-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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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려면 무엇보다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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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논평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려면 무엇보다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국민이 보여준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라는 뜻으로 오독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 현장의 불안, 전례 없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 등 시급한 국가적 과제들을 타개하기 위해 얽힌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낼 수 있는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견이 큰 사안일수록 한발 물러서서 더욱 깊이 고민하고 국민의 의견을 묻고 먼저 민심을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번의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야당과의 대화와 소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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