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대표의원 우윤화)’이 25일 ‘과천시 무장애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진단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우윤화 의원을 비롯, 소속 의원인 하영주 의원, 황선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주연 의원, 박주리 의원, 연구 용역사인 박문석 BF공간복지시스템 대표, 임성한 법학박사, 황준수 건축사 등이 함께했다.
우윤화 대표의원은 “아직도 도시 곳곳을 다니면 턱도 많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이용하는 데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다”며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환경이나 시설 부분에 대해 발굴하고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지표로서 과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 1위가 아닌 실질적으로 더 살기 좋은 무장애도시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은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선진 사례 비교와 과천시가 무장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