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류업체 골든블루는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제조사 킹카그룹과 파트너십 강화·카발란 판매 확대를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부산 소재 골든블루 센텀사무소에서 골든블루·킹카그룹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미팅에는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알버트 리 킹카그룹 대표이사, 신디 린 국제사업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해 11월 출시한 프리미엄 하이볼 ‘카발란 위스키 하이볼 소다’ 신규 판매 채널 확대도 주력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앞으로도 킹카그룹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카발란이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