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가스공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급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와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시설 공동 이용을 최대한 활성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도출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민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